30대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 전 농식품부 차관보 취임

이정현 기자 2021. 12.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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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55)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6일 취임했다.

신임 박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북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단국대 도시및지역계획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당면한 현안과제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가자"면서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기술과 문제해결 지원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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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성공 마무리..농업·농촌 문제해결도 적극 지원"
박병홍 신임 농촌진흥청장(왼쪽)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30대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55)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6일 취임했다.

신임 박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북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단국대 도시및지역계획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지난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첫 발을 들인 이후 농식품부 기획조정관, 정책기획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농업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생활 동안 2011년 홍조근정훈장을, 2013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당면한 현안과제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가자"면서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기술과 문제해결 지원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미래를 대비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확산시켜나가자"고 덧붙였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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