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X전소민, 묘한 기류 포착?!..'아슬아슬 관계'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와 전소민의 '위험한 관계'가 계속된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6일 윤미라(전소민 분)를 찾아간 한선주(송윤아 분)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진 속 한선주는 윤미라에게 무언가를 건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한선주는 윤미라를 보면 죽은 여동생이 생각난다고 말하며 윤미라의 잘못된 사랑까지도 응원하기로 결심한다. 이날 역시 한선주는 윤미라가 부탁한 것을 만들어서 전해주는 상황.

반면 윤미라는 지난 방송과는 전혀 다른 눈빛으로 한선주를 바라본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에게 잘해주는 한선주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엿보인다.

과연 윤미라가 한선주에게 부탁한 것은 무엇일까. 한선주는 언제쯤 윤미라의 도발을 눈치챌까. 서로 속고 속이는 두 여자의 위험한 관계가 전해줄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게 한다.

자신의 남편을 사랑하는 여자를 응원하게 된 아내와,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와 친구가 된 여자. 이러한 파격적인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 3회는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와 동시에 웨이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