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억불 수출탑 달성.."식품업계 최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이 기간 동안 삼양식품의 수출 실적은 3억8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한국 라면 수출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까지 확대됐습니다.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불닭브랜드 제품군을 면에서 간편식과 소스로 다양화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불닭브랜드의 누적 수출 금액은 1조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수출 판매량은 20억개를 넘어섰습니다.
삼양식품은 수출 전진기지가 될 경남 밀양 신공장과 중국, 미국, 일본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6억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밀양 신공장이 내년 상반기 완공되면 해외 지역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어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3억불 수출의 성과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K 푸드의 입지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 기업으로서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역겨운 위선정권 교체…공정이 상식 되는 나라로”
- 당국 “오미크론 변이 우리나라에서도 우세종 될 가능성 있어”
- 20% 넘게 폭락한 비트코인…“하락장 온다”
- 양도세 12억원 비과세, 이르면 8일부터…시행 앞당긴다
- 치솟는 배달비…KFC도 3천원 이달부터 받는다
- 내년 ‘카플레이션‘ 현실화하나…“개소세·전기차 보조금 관건”
- ‘대장동 방지법’ 도시개발법·주택법 개정안, 국회 국토위 통과
- ‘은행 안 되면 보험사’…보험사 대출 증가세 ‘여전’
- 국토연 “부동산거래분석원·감독원 설치해 감독 일원화해야”
- 오미크론 변이 감염 24명…신규확진 43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