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FTA' RCEP 내년 2월 1일 발효..정부, 이행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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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알셉)이 우리나라에서는 내년 2월 1일 발효됩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등 비아세안 5개국이 참가하는 다자 무역협정으로 세계 총 GDP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FTA입니다.
RCEP은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첫 '매가 FTA'라는 점에서 발효 초기 수출입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 부처는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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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알셉)이 우리나라에서는 내년 2월 1일 발효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 날인 3일 비준서를 아세안 사무국에 기탁했고, 사무국은 60일 이후인 내년 2월 1일 발효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과 일본 등 10개국에 비해 한 달 늦게 발효되는 것입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등 비아세안 5개국이 참가하는 다자 무역협정으로 세계 총 GDP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FTA입니다.
RCEP회원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2,69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절반에 이릅니다.
RCEP은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첫 ‘매가 FTA’라는 점에서 발효 초기 수출입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 부처는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무역 지원기관은 오늘(6일) 종합점검회의를 열어 RCEP 이행 준비현황 및 기업 활용지원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종합해 8일 열리는 통상산업포럼에서 보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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