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인천공항 검역현장 점검.."입국과정부터 오미크론 차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유입과 확진자 급증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검역현장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 검역현장을 방문해 "오미크론 변이는 발생이 보고된 지 일주일 만에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고 엄격한 검역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방역 강도 높여 확산세 안정 급선무"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유입과 확진자 급증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검역현장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 검역현장을 방문해 "오미크론 변이는 발생이 보고된 지 일주일 만에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고 엄격한 검역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우선 해외 입국과정에서부터 검역망을 보강해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방역 강도를 높여 확산세를 안정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방역 1차 관문인 인천공항부터 '어떤 바이러스 유입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비상한 각오로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고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고위험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들의 동선을 분리하고 있으며 특히 14일 이내 아프리카 9개국에 체류했던 경험이 있는 외국인은 국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김 총리는 지난 1일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점검과 2일 서대문구 동신병원 재택치료 관리점검 등 최근 현장 방역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3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김 총리는 4일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고령층 대상 3차 접종 현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편법 영업 자백·사과 "집행유예…마음 편한 날 없어"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