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거래일 연속 오름세..케이카 11%대 급등
[5시뉴스] 월요일 장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전환에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장중 매수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전기 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지수가 2970선을 회복해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 오른 2973.25포인트로, 코스닥은 6.6포인트 내린 991.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케이카가 렌터카 중계 사업진출 소식 속에 관련주로 부각되며 11% 넘게 급등했고 두산이 구조조정 불확실성 해소 전망에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또 3분기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85%로 전 분기보다 1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갤럭시 부품주 및 폴더블폰 관련주들의 상승이 눈에 띄는 하루였습니다.
반면 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폭락한 여파로 가상화폐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덴트가 11% 넘게 급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9원 상승한 1183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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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21506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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