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얼마 안 됐는데' 美의원 가족과 소총 메고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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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원이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만에 가족과 소총을 메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올려 미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켄터키주 공화당 하원 의원인 토마스 매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와 같은 사진을 올리며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님 탄약을 선물로 주세요"라는 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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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원이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만에 가족과 소총을 메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올려 미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켄터키주 공화당 하원 의원인 토마스 매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와 같은 사진을 올리며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님 탄약을 선물로 주세요”라는 말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15세 학생이 아버지의 총을 사용해 난동을 부려 11명의 사상자를 만들어 낸 미시간주 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며칠 만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총기 폭력 피해자 가족들은 매시 의원의 태도에 비난을 보내고 있다.
공사당 인사들마저도 이 게시물을 비난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홍보국장을 지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선거에서 그와 붙는 모든 후보에게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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