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구입 시 꼭 체크해야 할 점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난청은 과거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다.
자연스럽게 보청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보청기의 잘못된 구입으로 인한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외이도 등 귀 모양은 모두 다르기에 정확한 청력검사 후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구입해야 오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보청기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난청은 과거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소음공해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이어폰의 과도한 사용 등의 이유로 청년층 난청도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보청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보청기의 잘못된 구입으로 인한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
보청기는 구입 금액 평균선이 높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의 보청기를 찾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사람의 외이도 등 귀 모양은 모두 다르기에 정확한 청력검사 후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구입해야 오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보청기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해 손실된 청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이기에 나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구입하더라도 처음 착용하면 이물감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보청기에 적응하려면 못해도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때 청력재활 프로그램을 같이 이행한다면 보청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이장원 안동 장원보청기 원장은 설명한다.
이장원 원장은 "보청기를 구입할 때 쇼핑하듯 사면 안 된다"라며 "보청기 구입 전 전문가에게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청력검사 없이 보청기를 구입하면 실패한다. 청각재활센터 자체 검수 시스템을 통해 제작한 보청기를 철저히 검수한 후 보청기 성능평가를 거쳐 착용자의 청력에 맞춰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청기 구입 후에는 지속적인 청력 관리 및 재활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한편 청능사는 아직 국가자격이 주어지지 않았다.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를 통한 보청기 구매가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부터 영아수당 30만 원·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지급 근거 마련됐다 - 베이비뉴스
- “육아로 온 번아웃? 좋은 엄마라서 힘든 것” - 베이비뉴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소아과 가서도 산전·산후우울증 검사할 수 있어야" - 베이비뉴스
- “표정만 보고 범죄예방? 안산시는 어린이집 AI CCTV 사업 즉각 중단하라!” - 베이비뉴스
- “카시트 없이 영유아 즉각 분리조치?” 아동보호전문기관 규탄 - 베이비뉴스
- “영유아의 평등한 출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나눠진 상황에선 불가능” - 베이비뉴스
- “차기 정부는 유아교육·보육 교육부로 통합해야” - 베이비뉴스
- 태아산재법, 국회 환노위 통과… 남은 과제는? - 베이비뉴스
- [웹툰] 코로나19의 끝은 있는 걸까? - 베이비뉴스
- 전면 등교에 아이들은 학교에 있는데... 거리로 나선 급식 노동자들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