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최현만 회장 승진.. 전문 경영인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6일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지난 1997년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창업 멤버로 합류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전문 경영자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는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미래에셋증권 뿐 아니라 각 계열사 또한 향후 전문 경영인 출신 회장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6일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지난 1997년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창업 멤버로 합류했다. 창업 전 최 회장은 동원증권의 서초지점장이었으며, 박현주 회장은 중앙지점장이었다.
최 신임 회장은 지난 25년 간 증권, 자산운용, 생명,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두루 역임했다.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1999년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같은 해 미래에셋증권 사장에 취임했으며 현재까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2016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금융투자 업계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회장 직함을 얻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전문 경영자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는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미래에셋증권 뿐 아니라 각 계열사 또한 향후 전문 경영인 출신 회장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