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뜯어진 옷"..송지효, 논란이 된 20년만의 변신(종합)[Oh!쎈 이슈]

선미경 2021. 12.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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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의 행보가 연일 시끌벅적하다.

처음 도전한 숏컷 스타일로 팬들이 스태프 교체를 요구하더니, 이번엔 시상식에 밑단이 뜯어진 코트를 입고 등장해 또 '스타일링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효는 직접 인증샷을 남기고 환하게 웃었지만 숏컷에 뜯어진 코트까지, 의도치 않게 '스타일링 논란'이 그녀를 덮치고 있다.

팬들이 송지효의 스타일링과 스태프에게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시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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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배우 송지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2 /cej@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송지효의 행보가 연일 시끌벅적하다. 처음 도전한 숏컷 스타일로 팬들이 스태프 교체를 요구하더니, 이번엔 시상식에 밑단이 뜯어진 코트를 입고 등장해 또 ‘스타일링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효의 파격적인 스타일에 연일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숏컷에 도전하며 변신을 시도했는데 팬들은 그녀의 변신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송지효는 직접 인증샷을 남기고 환하게 웃었지만 숏컷에 뜯어진 코트까지, 의도치 않게 ‘스타일링 논란’이 그녀를 덮치고 있다. 팬들의 분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이다. 예능에서는 달달한 핑크빛 기류인데, 현실은 씁쓸했다.

지난 5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환하게 웃었고,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김종국이 음악을 듣는 사이 멤버들이 앞담화를 하는 게임이 진행됐는데, 이때 유재석이 윤은혜를 언급했고 송지효는 웃으며 김종국에게 “내가 좋아? 윤은혜가 좋아?”라고 묻기도 했다.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김종국은 모든 내용을 듣고 있었고, 결국 송지효는 “오빠는 윤은혜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하려고 해 웃음을 줬다.

예능에서는 이렇게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웃고 있는 송지효였는데, 현실에선 팬들이 부른 논란으로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 숏컷 스타일로 변신한 후 스태프 교체를 요구하는 팬들의 성명 발표는 물론, 꾸준히 이어지는 스타일링 논란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것.

사실 송지효의 숏컷 변신을 스태프의 문제만으로 보긴 힘들다. 더구나 송지효는 스타일 변신 후 마음에 드는 듯 직접 “참 잘생겼다”라며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던 바.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논란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그런데 또 다른 논란이 터지며 송지효가 더욱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송지효가 지난 2일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는데, 또 스타일링이 송지효의 발목을 잡은 것. 쇼컷으로 보이시한 매력을 살린 송지효는 검정색 롱코트와 부츠로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깔끔한 패션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았다. 숏컷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날 MC였던 이특은 “헤어가 참 잘 어울리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문제는 송지효가 입고 있던 코트였다. 송지효가 입고 있던 롱코트의 밑단이 뜯어져 있는 것이 포착됐기 때문. 팬들이 송지효의 스타일링과 스태프에게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시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의상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은 탓에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 송지효의 뜯어진 코트는 잠잠해질 수 있었던 스타일링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핀 격이 됐다.

폭주하는 팬들의 불만을 송지효 측에서 어떻게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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