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 그림자 조명 활용 투표참여 홍보 나서

기존 현수막 홍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
오는 7일 점등식 갖고 본격 운영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양대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선거정보 제공과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부산시선관위 건물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홍보는 기존 현수막 게시 홍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 환경에 적합한 비대면 홍보방안으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치된 그림자 조명을 통해 오는 7일부터 2022년 6월10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선거정보를 시기별로 유권자에게 제공할 예정다.

아울러 추후 부산의 주요 터널 등에도 그림자 조명을 추가 설치해 투표참여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선관위는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그림자 조명 설치를 기념하는 점등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