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일자리 지속 가능한 방법, '리워크([Re:] Work)'에서 찾는다

정혜선 기자 2021. 12.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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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만 명.

중장년의 일자리 문제가 더 이상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다.

이영민 숙명여대 인력개발정책학과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한 만큼 중장년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런 컨퍼런스가 주기적으로 열려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정부와 학계,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중장년 일지라와 관련한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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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예상
정부 및 지자체 중장년 일자리 관련 예산 확대
오는 12월 21일 '[Re:] Work, 지속 가능한 중·장년의 일'
컨퍼런스 개최..중장년 일자리 해법 모색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853만 명.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다. 전체 인구에서 자치하는 비중은 16.5%다. 이 비중이 20%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중장년의 일자리 문제가 더 이상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다.

정부와 지자체는 예산을 늘리는 등 중장년 일자리 확대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일단 정부는 2022년에 올해보다 1,100억원이 늘어난 1조4,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4만5,000개의 노인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을 내놓았다. 올해는 이 사업에 총 1조3,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82만개의 일자리를 공급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노인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해 사업을 양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신문의 중장년 일자리 전문매체 ‘라이프점프’는 이처럼 점차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장년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Re:] Work, 지속 가능한 중·장년의 일’을 주제로 제2회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학계, 대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전직지원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장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시행된 1,000인 이상 사업장의 전직지원서비스 의무화제도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담당과장이 직접 발제로 나서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영민 숙명여대 인력개발정책학과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한 만큼 중장년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런 컨퍼런스가 주기적으로 열려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정부와 학계,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중장년 일지라와 관련한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장년 고용 및 우수한 전직지원 서비스 도입에 기여한 기업과 전직지원 분야에 공로한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순서도 진행한다. 해당 분야에 지원을 원하는 기업과 기업인은 라이프점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컨퍼런스 참여 신청 주소 ☞ https://reworkcorp.com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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