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일평균 564명 확진 '역대 최다'

오유신 기자 입력 2021. 12. 6. 17:01 수정 2021. 12. 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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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학생 확진자도 역대 최다 수준인 일평균 500명대를 기록했다.

학생 확진자가 일평균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가 공식 집계하는 '목요일~다음 주 수요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일평균 확진자는 11월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주일간 평균 484.9명이었다.

특히 지난달 30일(691명)과 지난 1일(698명)에는 하루에 7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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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3948명 확진
6일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 주변에서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학생 확진자도 역대 최다 수준인 일평균 500명대를 기록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학생 394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평균 564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학생 확진자가 일평균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가 공식 집계하는 ‘목요일~다음 주 수요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일평균 확진자는 11월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주일간 평균 484.9명이었다. 특히 지난달 30일(691명)과 지난 1일(698명)에는 하루에 7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졌다.

교직원 확진자도 증가 추세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직원은 최근 일주일간 3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학생 확진자도 늘었다. 대학생은 같은 기간 39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학 교직원은 1주일간 총 60명이 감염돼 일평균 8.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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