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e스포츠교육원, 전국 중학생 162명 대상 '청소년 게임교실' 운영

광주e스포츠교육원이 지난 4일 ‘청소년 게임교실’ 운영,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제공 | 광주e스포츠교육원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광주e스포츠교육원이 지난 4일 ‘청소년 게임교실’ 운영을 통해 e스포츠 대회 운영방법과 팀 간 소통, 토너먼트 방식 등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게임교실에는 디스코드를 통해 신청한 전국 중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의 대회운영 등에 대해 소개했다. 안영진 수석코치는 e스포츠 경기 매너와 팀 훈련 방법, 경기 운영방식 등을 상세히 알려줬다.

특히, 안 수석코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의 확산을 위해 게임 중 대화에서의 채팅 매너, 경기에 대한 승패와 무관하게 승리한 팀에게 축하를 패배한 팀에게는 격려하는 문화 조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광주e스포츠교육원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를 통해 교육원 소개와 교육과정 운영, 교육원만의 특별한 e스포츠 훈련 시스템과 직무 교육에 대한 소개도 병행했다.

한편, 광주e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 중이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