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진안군, 녹색친구들·전북벤처스와 혁신마을 조성 협약

김동규 기자 2021. 12.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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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진안군은 6일 (주)녹색친구들, 전북벤처스(주)와 '진안형 혁신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녹색친구들은 혁신주거공간 마련과 축적된 마을공동체 운영 매뉴얼을 제공하며 전북벤처스는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한 예산지원으로 입주자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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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단, 전북대 주축으로 이달 출범
6일 전북대학교와 진안군이 녹색친구들, 전북벤첫,(주)와 ‘진안형 혁신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2021.12.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대학교와 진안군은 6일 (주)녹색친구들, 전북벤처스(주)와 ‘진안형 혁신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녹색친구들은 주거분야 사회적기업이며 전북벤처스(주)는 농·생명바이오산업에 투자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업무지원과 마을 입주자에게 사회적일자리를 제공하며 마을공동체 공간을 마련한다.

전북대학교는 혁신마을 실무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전반을 총괄하고 혁신일자리 조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재배 기술을 제공한다.

녹색친구들은 혁신주거공간 마련과 축적된 마을공동체 운영 매뉴얼을 제공하며 전북벤처스는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한 예산지원으로 입주자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농촌형 혁신마을조성사업은 혁신공동체를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이도향촌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대와 녹색친구들이 국가균형발전위와 함께 2019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그 첫발을 진안군에서 내딛게 됐다.

혁신마을 입주자는 입주와 함께 한가정당 최소 한 개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주거공간은 분양과 임대로 구분되어 있다.

혁신마을 주거공간은 첫 사업인 만큼 가격대비 시설편익이 뛰어난 설계방식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설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은 내년 5월 가능하고 수도권과 전주권 그리고 현지주민을 고루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혁신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진안군이 농·생명산업을 통한 인구증가의 대표도시로 부상해 전국의 지방소멸방지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귀재 전북대 교수는 “스마트팜을 통한 혁신일자리 조성으로 전라북도가 청년들과 수도권거주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아쿠아팜을 비롯한 농·생명 스마트팜 기술지원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마을 사업과 관련한 사업추진단은 전북대가 주축이 돼 이달 출범할 계획이다. 실무단은 전북대 산학연 소속의 김영주 특임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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