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패러디' 재명이네 슈퍼, 임시 휴업 결정.."李에 누 끼칠까 염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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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자들이 만든 온라인 사이트 '재명이네 슈퍼'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재명이네 슈퍼는 6일 "저희는 이 후보께 조금의 누라도 끼칠까 염려돼 재명이네 슈퍼 임시휴업을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명이네 슈퍼는 국내 식품업체인 오뚜기의 로고를 패러디한 이 후보의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했다가 오뚜기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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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자들이 만든 온라인 사이트 ‘재명이네 슈퍼’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재명이네 슈퍼는 6일 “저희는 이 후보께 조금의 누라도 끼칠까 염려돼 재명이네 슈퍼 임시휴업을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민주당과도 후보님과도 관련이 없는 일반 지지자들의 자발적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저희 콘텐츠가 후보에 대한 홍보가 아닌, 민주진영의 분열이나 왜곡보도의 씨앗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명이네 슈퍼는 국내 식품업체인 오뚜기의 로고를 패러디한 이 후보의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했다가 오뚜기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이에 재명이네 슈퍼는 ‘개그를 다큐로 받는 오뚜기는 보세요’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법 위반 사항이 없는 것이 명백하지만 귀사 법무팀의 가상한 노력에 감복해 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오뚜기 패러디 홍보물을 삭제하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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