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이기제,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 선정

윤은용 기자 2021. 12. 6. 17: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수원 삼성 이기제가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에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삼성 제공


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원 삼성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에 이기제가 선정좼다.

이기제는 지난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팬 투표에서 491표 중 총 278표(57%)를 얻어 시즌 MVP로 선정됐다. 이기제는 지난 5월에도 K리그 14라운드 전북 현대전 원더골과 승부를 뒤집는 공격 포인트들을 기록하며 도이치 모터스 5월 MVP로 선정된 적이 있다.

이기제의 2021년은 눈부셨다. 리그 38경기에서 5골·5도움을 기록했으며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기제는 “수원이라는 큰 집안의 가장 가까운 식구인 수원 팬들에게 인정받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내게는 가장 의미가 큰 상이다.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 내년에는 팀이 더욱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제는 수원의 메인 스폰서인 도이치 모터스에서 트로피와 함께 올해 11월 출시된 THE ALL NEW BMW X3 차량을 후원받는다.

한편 2021년 가장 뛰어난 기량 향상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MIP는 코칭스태프에서 선정한 정상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빈은 도이치 모터스에서 트로피와 함께 BMW THE 2 Gran Coupe 차량을 후원 받는다. 도이치 모터스 11월 MVP 트로피는 주장 김민우에게 돌아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