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전환'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서 76개국 장·차관 연설

김효정 2021. 12. 6.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7∼8일 비대면으로 주최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76개 국가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화상 연설에 나선다.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 아툴 카레 유엔 운영지원국(DOS) 사무차장, 캐서린 폴라드 유엔 운영전략·정책·감사국(DMSPC) 사무차장 등 유엔 사무차장 3명은 직접 방한하며 공동의장국 주한외교단도 현장에 함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개회식 영상메시지..반기문 전 총장도 둘째날 특별연설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특별전시관 (서울=연합뉴스) 최종문 외교부 2차관, 김만기 국방정책실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특별전시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오는 7∼8일 비대면으로 주최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76개 국가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화상 연설에 나선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15개국 외교부 장관, 29개국 국방부 장관, 1개국 보훈부 장관, 20개국 차관 등이 회의 발언자로 등록했다.

이들은 화상 연설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개선을 위한 자국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이번 회의를 대면으로 추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자 전면 화상 방식으로 변경했다.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 아툴 카레 유엔 운영지원국(DOS) 사무차장, 캐서린 폴라드 유엔 운영전략·정책·감사국(DMSPC) 사무차장 등 유엔 사무차장 3명은 직접 방한하며 공동의장국 주한외교단도 현장에 함께한다.

첫날인 7일 개회식에서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환영 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개회사를 한다.

이어 '평화의 지속화', '파트너십·훈련·역량강화'를 각각 의제로 1세션과 2세션이 진행된다. 서욱 장관은 2세션 기조발제자로 나서 유엔 스마트캠프, 헬기 전력 공여 등 한국의 PKO 기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임무수행능력'을 의제로 한 3세션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특별연설을 한다.

'민간인 보호 및 안전'에 대한 4세션에서는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등이 기조발제를 한다.

kimhyoj@yna.co.kr

☞ 공항서 340㎞ 호텔에 한국인 격리한 일본…"시설 부족 때문"
☞ 시내버스서 모르는 9살 여아 눈을 주먹으로 때려
☞  감옥에 갇힌 남편 정자 밀반출…쌍둥이 낳은 여성
☞ 배우 신다은, 엄마 된다…"지켜주고 싶은 새 가족 생겨"
☞ 몸무게 갈등에 60대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 체포
☞ "8개월 차 임신부, 확인 안 된다고 주차장 억류"…국민 청원
☞ 중년여성 살해한 50대 체포…시신유기 도운 공범까지 살해
☞ 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취해 종업원 폭행…경찰 조사
☞ 오미크론, 이름도 생기기 전 이미 미국에 상륙
☞ 거대 화산재 구름에 빨려들어간 마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