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비스컵팀, 내년 3월에 강호 오스트리아와 대결

김홍주 2021. 12. 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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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대표팀이 내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예선에서 강호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국제테니스연맹은 5일 내년도 데이비스컵 드로 세리머니를 통해 파이널스 예선에 진출한 24개국의 대진표를 확정 발표했다.

파이널스 예선에서 승리할 경우 16개국이 출전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이 내년에 출전하는 예선은 파이널스와 월드그룹 1의 중간에 있는 플레이오프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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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이미지

한국 남자 대표팀이 내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예선에서 강호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국제테니스연맹은 5일 내년도 데이비스컵 드로 세리머니를 통해 파이널스 예선에 진출한 24개국의 대진표를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내년 3월 4일부터 이틀 동안 홈에서 오스트리아와 대결한다. 

오스트리아는 국가랭킹 16위로 도미니크 팀이 버티고 있는 테니스 강국으로 100위권에도 3명의 선수가 포진되어 있다. 한국과는 이번이 데이비스컵 첫 대결이다. 현재 부상 재활 중인 팀의 출전 여부가 중요하지만 한국도 권순우가 있어서 단식에서 1승1패를 거둘 경우, 복식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는 복식 100위 이내의 선수가 3명 있다.

파이널스 예선에서 승리할 경우 16개국이 출전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출전하게 된다. 파이널스에는 올해 결승에 오른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자동 출전하며 영국과 세르비아가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만약 패할 경우에는 9월에 열리는 월드그룹 1로 떨어지게 된다. 

한편 아시아권의 카자흐스탄은 노르웨이와, 일본은 스웨덴과 모두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예선에서 시드를 받은 나라 중 가장 낮은 12번시드의 오스트리아와 붙으며 홈 개최권도 확보하는 행운이 겹쳤다.

남자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최상위 그룹이 파이널스(16개국)이며, 하위 그룹으로 월드그룹 1과 2가 있고 그 밑에 지역그룹 3, 4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이 내년에 출전하는 예선은 파이널스와 월드그룹 1의 중간에 있는 플레이오프 성격을 띠고 있다.

데이비스컵은 2019년부터 새로운 포맷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예선은 3세트 매치로서 첫날 단식 2경기, 둘째날에 복식 1경기, 단식 2경기가 열리는 5전3선승제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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