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대회 'PGC2021' 2주차 파이널, 1위는 유럽 '팀 리퀴드'

임영택 2021. 12.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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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유럽의 '팀 리퀴드'가 2치킨, 50킬, 81포인트로 승리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팀 리퀴드는 2주차 위클리 파이널 1위를 차지하며 3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행 티켓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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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NL 이스포츠, 동률 이루고도 1위 내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유럽의 ‘팀 리퀴드’<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유럽의 ‘팀 리퀴드’가 2치킨, 50킬, 81포인트로 승리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GNL 이스포츠는 1포인트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팀 리퀴드와 GNL 이스포츠는 50킬, 81포인트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포인트 룰’에 따라 팀 리퀴드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포인트 룰’에서는 누적 킬 포인트 합계가 동률일 경우 각 팀이 위클리 파이널 10개의 매치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포인트를 비교해 더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팀 리퀴드는 매치9에서 20점을 획득해 매치1에서 19점을 얻은 GNL 이스포츠에 비해 최고 포인트가 높았다. 팀 리퀴드는 2주차 위클리 파이널 1위를 차지하며 3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행 티켓도 획득했다.

3위는 74 포인트를 얻은 유럽의 버투스프로에게 돌아갔으며 한국의 매드 클랜과 다나와 이스포츠는 각각 13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에는 2주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16개 팀이 ‘바텀 식스틴(Bottom 16)’을 진행해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합류 순서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17위부터 31위를 차지한 팀은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순차적으로 투입되며 32위 팀은 이번주 매치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국의 젠지와 기블리 이스포츠를 포함해 아메키라의 KPI 게이밍과 오스 등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기존 위클리 파이널 진출팀들은 7일부터 시작되는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출전한다. 위클리 서바이벌은 ‘WWCD(위너위너 치킨 디너) 룰’이 적용돼 각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이 그 주의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하게 된다.

바텀 식스틴을 비롯한 위클리 시리즈 전 매치는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 ‘픽뎀 챌린지’ 투표권을 얻을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와 특별 인게임 아이템 구매는 PGC 2021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12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PGC 2021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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