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기관 정규직 여성 임금, 남성보다 18.7%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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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정규직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20% 가까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6일 광주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2020년 만근자 2098명의 임금 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정규직·무기계약직이 남성보다 각각 18.7%, 8.5%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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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21곳 직원 2098명 분석
임금격차 큰 5개 기관 고위직 1·2급 여성 없어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정규직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20% 가까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6일 광주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2020년 만근자 2098명의 임금 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정규직·무기계약직이 남성보다 각각 18.7%, 8.5%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성 직원의 수도 적었다. 전체 직원 2098명 중 여성 직원은 564명으로 26.9%에 그쳤다.
특히 21개 기관 중 남녀 임금 격차가 큰 5개 기관의 경우 최상위 직급(1·2급)에 여성 직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기관의 경우 고위직으로 올라갈 수록 여성 비율은 적은 반면 남성의 임금은 높았다.
한 공공기관의 경우 여직원 점유율이 ▲6급 100% ▲5급 66.7% ▲4급 50% ▲3급 33.3% ▲1·2급 0%인 반면 남성의 임금은 여성에 비해 ▲5급 3.1% ▲4급 5.8% ▲3급 16.3% 순으로 더 높았다.
특히 5개 기관 중 4개 기관에서 정규직 여성이 남성보다 기본급여를 30%나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근무·위험수당 등 기본급 이외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제수당의 경우도 여성 정직원이 남성보다 21.7~36.6%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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