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헌, 울산의료원 설립 예타조사 면제 촉구

이윤기 기자 2021. 12. 6.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6일 열린 '지방의료원 설립과 사립의대 편법 운영 해결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 의원은 "울산의료원 설립은 민주당 울산시당의 총선 1호 공약이었던 만큼 꾸준히 공을 들여온 사업"이라며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울산의대를 비롯한 사립의대들의 편법운영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의료원 설립·사립의대 운영 해결방안' 토론회 개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6일 열린 '지방의료원 설립과 사립의대 편법 운영 해결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1월에도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과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울산시 관계자,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고 지역의료 현안을 논의한 이후 울산의료원 설립 10억원 반영 등 예산 증액 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 의원은 "울산의료원 설립은 민주당 울산시당의 총선 1호 공약이었던 만큼 꾸준히 공을 들여온 사업"이라며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울산의대를 비롯한 사립의대들의 편법운영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헌법과 보건의료기본법에 보장돼 있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책무"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가의 최우선 역할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만큼 울산의료원 설립에 더욱 속도를 내고 지역 간의 의료공급의 불균형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의료인력 확충방안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일 울산과 광주지역의 공공의료원 설립예산이 국회증액 신규예산으로 반영됐다"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진정한 균형발 전과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