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장기 휴가 받아 "데뷔 이후 가족들과 보내는 첫 연말연시"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1. 12. 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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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 콘서트 및 시상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에 들어간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6일 위버스에 공지문을 올리고 "방탄소년단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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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 콘서트 및 시상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에 들어간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6일 위버스에 공지문을 올리고 “방탄소년단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 측은 이어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휴가 기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당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달 17일 미국 로스엔젤리스로 출국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21 AMA)에 참여해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8~29일, 그리고 이달 2~3일에는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총 21만 여명의 관객과 소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 지민, 정국은 이날 오전 미국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RM, 슈가, 제이홉, 뷔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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