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어촌공사 지부설립 건의 "지역농업인 불편 해소해야"

정찬욱 2021. 12. 6.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설립을 건의했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가세로 군수 명의로 '태안지부 신설 건의서'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보내고, 조만간 전남 나주 본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경지 면적이 7번째(1만4천4ha)인 농업군이지만, 농어촌공사 지부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설립을 건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가세로 군수 명의로 '태안지부 신설 건의서'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보내고, 조만간 전남 나주 본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경지 면적이 7번째(1만4천4ha)인 농업군이지만, 농어촌공사 지부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태안보다 경지면적이 적은 서천, 청양, 천안, 공주, 보령, 홍성에는 있다.

가 군수는 건의서에서 "농지의 개인 간 임대차가 허용되지 않는 농지법상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하지 않고는 임대차 계약은 물론 농지 원부조차 만들 수 없다"며 "태안에 사무소가 없어 고령의 농업인들이 인접 서산까지 가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공사에서 하는 업무가 날로 늘어나고, 전업농·청년농·귀농인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펴고 있어 방문 민원인이 급증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1만5천여 지역 농업인과 함께 유치 서명운동을 벌여 관련 기관에 제출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 공항서 340㎞ 호텔에 한국인 격리한 일본…"시설 부족 때문"
☞ 시내버스서 모르는 9살 여아 눈을 주먹으로 때려
☞  감옥에 갇힌 남편 정자 밀반출…쌍둥이 낳은 여성
☞ 몸무게 갈등에 60대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 체포
☞ "8개월 차 임신부, 확인 안 된다고 주차장 억류"…국민 청원
☞ 중년여성 살해한 50대 체포…시신유기 도운 공범까지 살해
☞ 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취해 종업원 폭행…경찰 조사
☞ 오미크론, 이름도 생기기 전 이미 미국에 상륙
☞ 조동연측 변호사 "제3자 성폭력으로 원치않는 임신"
☞ 거대 화산재 구름에 빨려들어간 마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