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인기 산림레포츠 지원할 진흥센터 문경에 들어선다

정광진 2021. 12.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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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집라인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규격 인증이나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가 경북 문경시 마성면 일원에 들어선다.

진흥센터에는 인증기관뿐 아니라 교육연수원, 집라인 등 산림레포츠교육장, 진입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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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마성면 일대에 
인증센터 교육장 집라인 등 조성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감도.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집라인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규격 인증이나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가 경북 문경시 마성면 일원에 들어선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센터는 2025년까지 357억 원을 들여 센터와 연수원, 교육장 등을 조성하게 되며,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 5억 원이 반영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선진국형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및 산림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시설과 산림레포츠분야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 8월 완료하고, 산림청 등에 국비지원을 건의해 성사됐다.

산림레포츠 활동인구는 급증하고 있으나 시설에 대한 명확한 설치 및 안전기준이 없어 해외 사례나 관광분야 기준을 준용하는 바람에 안전관리 등에 한계를 나타냈다.

진흥센터에는 인증기관뿐 아니라 교육연수원, 집라인 등 산림레포츠교육장, 진입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적으로 조성,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산림레포츠시설과 체험활동 등이 보다 안전해지고,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산림뉴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번 센터 조성으로 산림레포츠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산림레포츠 체험 인구가 증가하고, 문경의 다양한 레포츠시설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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