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 집콕족, 이 음식만큼은 포기 못하겠다는데..10명 중 8명 "구입하겠다" 밝혀

최기성 2021. 12.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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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투썸]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0~30대 10명 중 4명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10명 중 7명은 크리스마스 때 빠져서는 안될 음식은 케이크라고 응답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오픈서베이와 함께 진행한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8일 실시됐다. 응답자는 20~39세 남녀 각 5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단체 모임보다는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겠다는 이들이 많았다. 대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케이크를 구매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계획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한 질문에 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40.4%로, 작년 응답률 대비 소폭 감소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집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48.3%로 가장 많았고 연인, 친구가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9%가 케이크를 꼽았다. 케이크 선물 의향자 과반수 이상이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78.3%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매 목적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을 예정'이 96.4%로 가장 많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때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로 주사됐다. 응답자 중 42.6%의 선택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할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58.5%로 가장 높았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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