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인천 교회 예배, 방역수칙 관련 특이사항 없다"

김도윤 기자 2021. 12. 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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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지난 11월 28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대규모 예배와 관련해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6일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지난 11월 28일 교회 예배 행사와 관련해 활동력,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해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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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사진은 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 모습. 2021.12.3/뉴스1


방역당국은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지난 11월 28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대규모 예배와 관련해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6일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지난 11월 28일 교회 예배 행사와 관련해 활동력,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해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그간 교회 집단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판단하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켰다고 하더라도 해당 교회 행사에서 밀집도가 어떤지 마스크를 잘 착용했는지가 중요하다"며 "큰 규모의 교회에서 밀집도는 환기 상태가 불량하거나 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은 진술에 근거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장 상황이 어땠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 예배 전후 어떤 모임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꼭 예배가 아니더라도 예배 전 사적모임, 예배 이후 또 다른 모임,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추가 전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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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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