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눈높이' 공략하는 동국제강, 온라인 판매품목 전 제품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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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기존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은 동국제강 철강제품 영업 판매 방식 전환의 새로운 시작점이며, 판매 편리성보다는 고객의 구매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수요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스틸샵을 지속 보완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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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기존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동국제강의 스틸샵은 이번 2차 오픈을 통해 각 제품별 고객 친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철근은 소형 건설현장의 경우 구매량이 적고, 현장 진출입로가 협소해 대형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소량·소운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25톤 대형 차량이 아닌 스틸샵 전용 10톤 차량이 현장까지 배송해 주는 시스템으로, 품목은 시장 수요가 가장 많은 SD400을 비롯하여 SD500, SD600까지 전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또 형강은 재고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틸샵에서는 형강 유통업체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품종 일괄 구매가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양해 원하는 제품을 사기 위해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문의해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냉연, 컬러강판 제품의 경우 다양한 표면처리, 컬러강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틸샵을 통해 냉연, 컬러강판 전문가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건축 가공부터 시공까지의 토탈 솔루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은 동국제강 철강제품 영업 판매 방식 전환의 새로운 시작점이며, 판매 편리성보다는 고객의 구매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수요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스틸샵을 지속 보완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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