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온라인 판매 추진.. 앱으로 재고 정보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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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차량용 요소수를 인터넷으로 유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요소수의 수입 물량이 늘면서, 구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통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주유소로 요소수 판매 및 구매처가 엄격히 제한돼 있는데, 최근 요소수 완제품 수입 물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유통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진행된 요소수 수입·유통업체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건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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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차량용 요소수를 인터넷으로 유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요소수의 수입 물량이 늘면서, 구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통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조만간 세부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주유소로 요소수 판매 및 구매처가 엄격히 제한돼 있는데, 최근 요소수 완제품 수입 물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유통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진행된 요소수 수입·유통업체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건의가 나왔다. 이 차관은 “(수입) 물량이 시장교란 행위를 야기하지 않고 유통단계에서 원활하게 국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요소수 생산량은 평일 기준 약 120만 리터(ℓ)로, 일평균 요소수 소비량(60만ℓ)의 두 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도 점차 공급이 늘어 수요자 체감도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요소수가 판매되는 거점 주유소는 기존 136개에서 이날 기준 243개로 확대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일일 2회 갱신되던 재고정보는 중단하되, 티맵·네이버·카카오맵·카카오내비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시간 마다 공개되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통합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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