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득표율만 57%' 이기제, 수원 시즌 MVP 선정.."활약 인정 받아 기쁘다"

신동훈 기자 2021. 12.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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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원삼성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Player of the year)에 이기제가 선정됐다.

MVP를 수상한 이기제는 "수원이라는 큰 집안의 가장 가까운 식구인 수원 팬들에게 인정받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내게는 가장 의미가 큰 상이다.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 내년에는 팀이 더욱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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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원삼성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Player of the year)에 이기제가 선정됐다.

이기제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팬 투표에서 491표 중, 총278표(57%)를 받아 시즌 MVP로 뽑혔다. 이기제는 지난 5월에도 K리그 14R 전북 현대전 원더골과 승부를 뒤집는 공격 포인트 (K리그 1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도움, 18R 광주FC전 프리킥 득점)를 기록하며 수원 공식5월 MVP로 선정된 바 있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기제는 K리그 38경기에서 5득점 5도움이라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MVP를 수상한 이기제는 "수원이라는 큰 집안의 가장 가까운 식구인 수원 팬들에게 인정받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내게는 가장 의미가 큰 상이다.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 내년에는 팀이 더욱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시즌 가장 뛰어난 기량 향상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21시즌 MIP(Most improved player)는 코칭스태프에서 선정한 정상빈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수원 공식 11월 MVP 트로피는 주장 김민우 선수에게 돌아갔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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