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개발 사업 총괄 실무자 소환

안희재 기자 2021. 12. 6.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개발 실무를 총괄했던 성남시 담당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과장은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무를 총괄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과장을 상대로 대장동 사업의 관리 및 감독 권한을 가진 성남시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면서 민간업자에게 거액의 특혜가 돌아가도록 사업이 설계된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개발 실무를 총괄했던 성남시 담당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6일) 오후 김 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과장은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무를 총괄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과장을 상대로 대장동 사업의 관리 및 감독 권한을 가진 성남시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면서 민간업자에게 거액의 특혜가 돌아가도록 사업이 설계된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당시 개발 사업에 개입한 공무원들을 불러 이른바 '윗선'의 관여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