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코로나 빈곤 해결·양질 일자리 창출 최고 목표로 할 것"

안채원 기자 2021. 12. 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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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선보일 첫 공약에 대해 "차기 정부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코로나에 의한 빈곤과의 전쟁"이라며 "모든 정책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정부의 최고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미 제가 차기 정부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코로나에 의한 빈곤과의 전쟁이라는 점을 지난 8월 선포했다. 그 기조가 바뀔 건 없다"며 "두 번째는 경선 초기에 말했는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청년에 미래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경제, 사회 등 정책을 융합해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정부의 최고 목표로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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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2.6/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후 선보일 첫 공약에 대해 "차기 정부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코로나에 의한 빈곤과의 전쟁"이라며 "모든 정책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정부의 최고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케이스포(KSPO)돔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첫 공약은 어떤 것을 언제쯤 낼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는 "이미 제가 차기 정부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코로나에 의한 빈곤과의 전쟁이라는 점을 지난 8월 선포했다. 그 기조가 바뀔 건 없다"며 "두 번째는 경선 초기에 말했는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청년에 미래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경제, 사회 등 정책을 융합해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정부의 최고 목표로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도 많이 냈다. 국민캠프에서 냈던 공약은 당 선대위에서 이미 포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첫 번째라기보다는 그동안 발표하지 못하고 준비해놨던 것을 국민들께 신속하게 보여드리겠다"며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부분들을 저희가 공약으로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에 참석하지 않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향후 역할에 대한 질문에 "두 분 캠프에 있던 실무자분들은 많이들 (선대위에) 오시기로 했다"며 "유 전 의원은 아직 뵙지 못했는데 조만간에 찾아뵙겠다. 두 분께서 밖에서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 전까지 있었던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등에 대해선 "제 연설 바로 앞에 청년 한 분이 '불협화음이 새로운 정치의 특징이다' 이런 취지의 얘길 하셨는데 지극히 당연하고 맞는 얘기라 생각한다"며 "우리 당내, 그리고 선대위에서 선거 운동 방식에 대해 다른 의견들이 얼마든 나올 수 있도 저 역시도 이것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민주 정당의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거 운동을 해나가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정부를 구성해 나가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고 그것이 또 합의점을 이루고 그렇게 해서 나가는 것이 저는 민주주의의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당내의 자유롭게 표출된 이견을 합의점을 찾아서 해결하지 못하는 정당이 다른 정당과 타협하는 민주적 방식으로 일을 해나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내분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보시는 거 같은데 그렇지 않고 우리가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다양한 이견이 나온다 하더라도 정권교체라는, 또 집권 후에는 국민 행복 보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우리가 원팀이 돼야 한다"며 "아마 서로 조금씩의 생각은 다르더라도 다 힘을 모아서 더 시너지를 발휘해 잘해나가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또 '윤석열표 공정이 문재인표 공정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에 "말로만 하는 공정이 아니라 공정이라는 건 실천하는 과정에 많은 자기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에게 말로만 하는 공정이 아니라 이 공정을 실제 이룩하기 위해 제가 국정 운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치적 유불리에 있어 불이익도 감수하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인인 김건희씨의 공개 행보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오늘 집에 가서 제 처에게 한번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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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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