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해군진해기지사령부,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

강경국 2021. 12. 6.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방위·항만·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테스트 협력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테스트 협력사업이란 해군이 보유한 유휴자원(공간, 장비 등)을 민간기업, 연구기관에 공개해 활용률을 높이고, 민간은 시험인증과 관련한 비용(시간, 자본 등)을 절감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해군 보유 유휴자원 활용 수소모빌리티와 발전사업 실증테스트
영내 수소에너지 융복합 허브구축 비상시 무정전 전력공급 시스템 가동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류효상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사령관,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이영실 트라이젠㈜ 대표이사가 6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 테스트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방위·항만·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테스트 협력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테스트 협력사업이란 해군이 보유한 유휴자원(공간, 장비 등)을 민간기업, 연구기관에 공개해 활용률을 높이고, 민간은 시험인증과 관련한 비용(시간, 자본 등)을 절감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와 기업체에서는 방위산업, 항만물류, 수소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실증테스트를 위한 별도의 안전과 기술 보안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적합한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부대 유휴공간을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테스트필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에 따라 제공하고, 해군은 IOT, AI, 메타버스, 신재생에너지 활용기술을 우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해 기지 관리의 첨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수소모빌리티, 발전산업 분야의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류효상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사령관,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이영실 트라이젠㈜ 대표이사가 6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 테스트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내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군사용 수소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하고, 수소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필수장비 운영을 위한 비상전원을 확보해 기지관리 친환경·스마트·첨단화를 이룰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국가 방위의 핵심지역으로 지난 75년간 진해지역 경제에 간접 기여해왔다면 이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때"라며 "창원시는 선진 해군 문화를 선도하는 스마트기지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의 협약식이 첨단기술, 지역경제 활성화, 민군협력의 새로운 상생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허성무 시장, 류효상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사령관,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이영실 트라이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