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4차 전파 확인..인천 교회 감염자 가족까지 확진

김도윤 기자 2021. 12.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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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4차 전파가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늘(6일) 기준 오미크론 확진자를 3개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첫째가 인천에서 인지된 입국자로 출발해 교회 관련해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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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신웅수 기자 = 6일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지로 지목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에 외국인 교인들이 위한 선별진료소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이 교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외국인 교인 41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인 외국인 교인 411명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이 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 참석자다. 당시 해당 예배에는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38)와 접촉 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아내와 장모, 지인이 참석했다. 2021.12.6/뉴스1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4차 전파가 확인됐다.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4명, 이외 역학적 관련자는 10명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늘(6일) 기준 오미크론 확진자를 3개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첫째가 인천에서 인지된 입국자로 출발해 교회 관련해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 집단사례를 통해 현재까지 4차 전파까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입국자부터 시작해 가족과 지인에게 전파됐고, 그 다음 가족과 지인이 참석한 교회에서 추가 전파가 이뤄졌다"며 "이후 해당 교회에서 감염된 사람의 가족까지 오미크론에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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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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