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개발자 "다음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일 수도"

임민지 2021. 12. 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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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예방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개발자 중 한 명인 사라 길버트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가 "다음 세계적 대유행은 지금의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길버트 교수는 "문제는 다음 바이러스가 더 나쁠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그것은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거나 더 치명적일 수 있고, 둘 다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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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예방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개발자 중 한 명인 사라 길버트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가 “다음 세계적 대유행은 지금의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BC방송은 길버트 교수가 현지 시각 5일 “이번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과 생활을 위협하는 마지막이 아니다”며 이 같은 경고를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길버트 교수는 “문제는 다음 바이러스가 더 나쁠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그것은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거나 더 치명적일 수 있고, 둘 다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겪은 모든 것을 다시 겪는 상황을 맞을 수는 없다”며 앞으로의 대유행 상황에 대비해 더 많은 재정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다른 변이 감염으로 만들어진 항체가 오미크론 감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작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길버트 교수는 또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알 때까지 조심해야 하고, 이 새로운 변이의 확산을 늦추는 조치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민지 기자 (minjeel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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