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시 태어나도 김혜경과 살 것..과거 일기장 주며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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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시 태어나도 부인 김혜경씨와 살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6일 MBC '외전의외전' 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이 사람(김씨)은 그럴 의사가 없어 보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후보는 "결론은 그 승부수가 통했다"며 "'이렇게 사는 사람이다', '내 내면의 전부'라는 것을 읽어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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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시 태어나도 부인 김혜경씨와 살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6일 MBC '외전의외전' 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이 사람(김씨)은 그럴 의사가 없어 보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자가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고생을 한두번 시킨게 아니다"라며 "실제로 인권변호사를 한다고 하면서 집을 제대로 들어가기를 하나, 주말도 없고 가끔씩 구속되고 수배돼서 도망다녔다. 힘들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이 후보는 김씨와의 결혼 과정에 대해 "첫눈에 반해 거의 매일 만났다"며 "만난지 3~4일만에 결혼하자고 했는데 대답을 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람없이 죽을 것 같아 도박을 했다"며 "바로 일기장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결론은 그 승부수가 통했다"며 "'이렇게 사는 사람이다', '내 내면의 전부'라는 것을 읽어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혼 때) 40만원 월세 살았는데 전적으로 저와 아내가 노력한 것"이라며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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