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훈 제18대 해양경찰청장 취임..풍부한 경험·전문성 갖춰

강남주 기자 2021. 12. 6.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봉훈 제18대 해양경찰청장이 6일 취임했다.

이후 서귀포서장, 해양수산부 해경정책관을 거쳐 서해청장, 본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해경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격적인 해양패권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일상속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을 찾아 해양치안 실태를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봉훈 신임 해양경찰청장이 6일 취임식에 앞서 해양치안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해경청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정봉훈 제18대 해양경찰청장이 6일 취임했다.

정 신임 청장은 1963년 전남 여수 출신으로 여수고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청장은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했다. 이후 서귀포서장, 해양수산부 해경정책관을 거쳐 서해청장, 본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해경 입문 27년 동안 형사, 정보, 경비 등 해양치안 전반에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해경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격적인 해양패권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일상속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만3000여 직원들에게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을 찾아 해양치안 실태를 점검했다. 또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에서는 “외국어선 단속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