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버텍, AI 영상교육 솔루션 '라이브클래스' 출시..실시간 비디오 판서 가능

김명희 2021. 12. 6.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버텍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실시간 영상교육 솔루션 '라이브클래스'를 선보였다.

라이브클래스는 온라인 과외 서비스 및 소규모 학원을 타깃으로 한다.

온라인 과외 서비스나 학원 등에서 영상수업을 할 때 학생의 강의 노트나 강사 풀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휴대폰 메신저 등을 통해 재공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월드버텍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서비스 형태로 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버텍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실시간 영상교육 솔루션 '라이브클래스'를 선보였다.

라이브클래스는 온라인 과외 서비스 및 소규모 학원을 타깃으로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과외 혹은 기업교육, 강연 등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개발됐다.

최대 장점은 오프라인 과외나 소규모 학원 강의 환경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카메라 기반 스마트램프를 통해 학생이 보고 있는 교재 내용을 실시간으로 스캔하고, 공유되는 비디오 화면 위에 판서(드로잉)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과외 서비스나 학원 등에서 영상수업을 할 때 학생의 강의 노트나 강사 풀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휴대폰 메신저 등을 통해 재공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시선 추적 기술을 적용해 학생이 얼마나 수업에 집중해 참여하고 있는지를 수업 이후 리포트로 제공한다. 다수 학생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경우에 교사가 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AI 기능을 통해 해결했다.

라이브클래스는 학생 대화시간, 비디오 참여, 채팅 횟수, 설문 참여, 손들기, 감정인식까지 자동으로 학습자의 참여도를 분석하고 학습 이력으로 기록한다. 현재는 학생 학습 태도를 3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향후 9단계까지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월드버텍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서비스 형태로 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와 연동하거나 실물화상기, 웹캠에 연결해 쓸 수 있다. 실물영상기의 단점을 개선한 카메라·스마트램프 일체형 제품은 현재 개발을 마치고 안정화 단계다.

월드버텍은 대교, 교원, 국가인재개발원 등에 학습관리시스템과 문제은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스마트 교육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기업교육용 제품으로 일본에 영상교육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라이브클래스를 개발하게 됐다.

김태종 월드버텍 대표는 “일본 파트너인 네트러닝홀딩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연말까지 무료 오픈 서비스 이후 내년부터 국내외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