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UN과 'K-서민금융' 공동연구 협약

박소연 2021. 12. 6.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가 유엔과 함께 금융 취약 계층의 재기 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신복위는 지난 3일 UN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취약 계층의 재기 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왼쪽)이 지난 3일 스위스 제네바 UN사회개발연구소 본사에서 폴래드(Paul Ladd) 소장과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복위 제공
신용회복위원회가 유엔과 함께 금융 취약 계층의 재기 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복위는 지난 3일 UN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취약 계층의 재기 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UN SDGs협회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이다. ‘UN지속가능개발목표’와 ‘ESG’ 확산을 위해 기업, 정부기관 등에 글로벌지속가능경영, ESG 금융분야를 자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민금융지원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복위, UN RISD, UN SDGs협회는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등의 서민금융 모델 세계화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 분야 국제학술교류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방안 연구 △코로나 이후 국제적인 신용안전망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ESG 측면의 정의로운 전환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UN 사회개발연구소 폴 래드 소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채무조정, 서민금융 모델 공동연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복위 이계문 위원장은 “신복위와 서금원의 서민금융 지원제도가 UN에서 인정받은 선도적인 모델인 만큼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빈부격차 해소등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