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특례시 원년인 내년, 품격있는 일류도시 미래 열겠다"

김인유 2021. 12. 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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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6일 "민선 7기 성과를 토대로 내년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인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제259회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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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6일 "민선 7기 성과를 토대로 내년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인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제259회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시의회서 시정연설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 함께 성장하는 경제 자족도시를 위한 확고한 기틀 마련 ▲ 그린에너지로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 ▲ 따뜻한 투자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일상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육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3천억원 발행,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시행,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안심통학버스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지난 4년간 용인의 미래 100년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경제 자족도시의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110만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주셨다"며 "2022년은 우리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탄한 디딤돌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17.1% 증가한 2조 9천871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일반회계(2조5천976억원)는 17.9%, 특별회계(3천895억원)는 12.4% 각각 증가한 규모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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