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학생 발생률 높아 걱정.."백신이 효과적 방역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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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생 확진자 발생률 급증을 우려하면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6일 전국 시도교육감과 영상 간담회에서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연령대 비율은 20% 수준"이라며 "학생 확진자 발생률이 11월 첫 주부터 지속적으로 높아져 걱정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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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생 확진자 발생률 급증을 우려하면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6일 전국 시도교육감과 영상 간담회에서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연령대 비율은 20% 수준”이라며 “학생 확진자 발생률이 11월 첫 주부터 지속적으로 높아져 걱정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중학교는 학생 10만명당 확진자가 11월 첫주 7.7명에서 5주차에는 10.6명으로 늘었다. 초등학교에서도 같은 기간 10만명당 확진자가 5.7명에서 10.3명으로 2배가까이 증가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 확진자는 11월 첫주부터 계속 늘고 있고 현재는 하루 평균 554명 수준”이라며 “백신 접종은 청소년 자신과 또 그 가족, 우리 사회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 방역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현재의 높은 감염위험을 완화하고 학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적극적 백신 접종 참여가 중요한 때”라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12월 13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지원주간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이에 교육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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