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유입에 4일 연속 상승..0.2% 올라 2,970선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장 직후 1% 넘는 낙폭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시장의 흐름을 이어받아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다"며 "오미크론 인한 글로벌 운임지수가 재차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창고 업종도 흐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1% 넘는 낙폭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17%) 상승한 2,973.25에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2,954.82까지 떨어졌지만 오전 11시께 상승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 원, 978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90억 원을 팔았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순매수액, 1,922억 원), 삼성전자우(283억 원), 기아(255억 원), LX세미콘(213억 원)을 주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에서는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0.42%),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삼성SDI(0.87%), 현대차(0.24%), 기아(1.7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플랫폼 업체인 네이버(-2.49%)와 카카오(-2.02%)가 크게 밀렸고 카카오뱅크(-2.67%)도 하락했다.
미국 시장의 흐름을 이어받아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다"며 “오미크론 인한 글로벌 운임지수가 재차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창고 업종도 흐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60포인트(0.66%) 떨어진 99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770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7억 원, 1,214억 원 팔았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소년 방역패스 연기없다' 강경한 정부…들끓는 민심
- 핵무기 6,600개 韓 사정권...軍, 방어망 확충커녕 인건비 걱정만
- '성폭력' 밝힌 조동연에…강용석 또 선전포고 '폭행범 찾는데 인생 바치겠다'
- 네이버웹툰 '웹툰 '지옥',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후 조회수 22배↑'
- 김종인 '尹 초저녁에 뜬 별, 李 변신에 아주 능한 분'
- '혼자 결혼하란거냐'…10일 격리에 예비부부 '날벼락'
- '낫거나 죽어야 병상 생기는 아비규환'…대기 1,000명 육박, 절반이 고령 환자
- '돈의 흐름 알면 손해는 안 본다'…글로벌 ETF 분석해 봤더니[코주부]
- 외국인이 '겁나게' 산다는데...반도체주 들어가도 될까[선데이 머니카페]
- '백신 부작용 심한 사람은 밥도 못먹나요'...백신패스 확대적용에 미접종자들 '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