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김태욱 대표, 무역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등 3개 부문 수상

아이패밀리에스씨 김태욱대표이사(가운데), 김성현 대표이사(오른쪽), 윤현철 부사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 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글로벌 인터랙티브 기업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년간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출 증대와 기업성장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태욱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김성현 공동 대표이사는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개인 포상 부문에서는 화장품 사업본부 '롬앤'의 박윤아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20년간 영위하던 웨딩 플랫폼 서비스업에서 축적된 고객 경험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발휘하여 색조메이크업 분야로 과감히 도전하여 '롬앤'이라는 브랜드를 의미 있게 성장시키고,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급격한 매출 및 수출 성장을 이루어 내며 수출 증대에 기여하였다.

실제로 롬앤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일본, 중국, 호주, 동남아, 유럽 등을 포함한 50여개국으로의 수출과 상품 확장으로 해외 시장 규모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하게 성장했다.

아이패밀리 김태욱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꾸준한 제품 개발과 출시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며, 이 노력이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히며 “앞으로 제품군 확장은 물론 더 많은 국가별 고객을 창출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K-BEAUTY의 세계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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