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뚫고 한국 소주 수출".. 하이트진로 '1억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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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소주 등을 1억불(약 1200억원) 이상 수출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참이슬 판매 호조로 1000만불(120억원) 이상 수출한 브랜드에 주는 브랜드 탑을 받았고 소주로 세계 주류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가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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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소주 등을 1억불(약 1200억원) 이상 수출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 주류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58회 무역의날 포상에서 1억불 수출의 탑, 특별 탑(브랜드 탑), 수출 업체 종사자 포상(산업 포장 수상) 등 3관왕을 기록했다. 참이슬 판매 호조로 1000만불(120억원) 이상 수출한 브랜드에 주는 브랜드 탑을 받았고 소주로 세계 주류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가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가정 시장 확대에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황 총괄상무는 “소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K 주류 문화를 선도해 세계인이 진로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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