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1일 소다미술관서 '청년들들장' 개최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11일 소다미술관(안녕동 138-109)에서 청년농부 마켓 ‘청년들들장’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들들장은 ‘땅을 지키는 청년농부들이 ‘팔’물건과 지구를 지키는 시민들이 ‘살’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 들고 오고 들고 가며 들썩거리는 장터‘라는 의미로 지역 청년농부와 예술가, 시민이 함께하는 로컬마켓이다.

행사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로 제한되며, 온라인을 통해 45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사전신청 선착순 100명에게는 체험부스 무료 이용권도 증정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Δ청년농가&소공인 홍보 판매부스(18개소) Δ미술전시와 클래식 및 저글링 공연 Δ체험부스(씨앗심기, 양말목공예, 손수건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로컬마켓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