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위기 속 빛난 통상 통상촉진단..아세안서 수출'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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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약 3주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세안 4개국을 대상으로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필리핀-태국 통상촉진단에 17개 사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통상촉진단에 14개사를 각각 지원해 모두 116건(1,049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367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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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약 3주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세안 4개국을 대상으로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필리핀-태국 통상촉진단에 17개 사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통상촉진단에 14개사를 각각 지원해 모두 116건(1,049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367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아세안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품목의 기업을 중점 선정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A사는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 아래 상담을 진행했고 추후 샘플 공유 및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A사 관계자는 “질 높은 바이어 매칭으로 진지한 상담이 이뤄져 만족스러운 상담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B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로부터 제품경쟁력을 인정받아 6개 사와 총 108만 달러의 계약상담을 추진했고, 바이어 요청으로 제품 샘플도 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FTA를 활용한 화상 통상촉진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황경 속에서도 인도, 베트남 등 8개국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하여 84개 사에 대한 해외판로를 지원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수출업체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판로 개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비대면 사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도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하고 발 빠른 지원을 통해 경기도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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