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4거래일째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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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17%) 상승한 2973.25에 마감됐다.
지난 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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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17%) 상승한 2973.25에 마감됐다. 지난 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셈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601억원어치, 98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만 홀로 1694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기아(1.70%)가 선전했다. 포스코(1.06%), 삼성전자(0.93%), 삼성SDI(0.87%), SK하이닉스(0.42%), 현대차(0.24%), 삼성바이오로직스(0.11%)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2.49%, 2.02% 하락 마감했고, 카카오뱅크(-2.67%), 셀트리온(-1.90%) 등도 내림세로 끝났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였다. 의료정밀(1.42%), 운수창고(1.19%), 철강금속(1.18%), 기계(1.03%), 화학(0.94%), 건설업(0.84%), 전기전자(0.83%), 운수장비(0.72%), 종이목재(0.7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섬유의복(-1.89%), 의약품(-0.71%), 비금속광물(-0.1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66%) 내린 99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7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7억원어치, 121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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