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전북 사랑의열매 '119 안심하우스'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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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6일 주거시설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시설 화재피해를 본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119 안심하우스 건축 및 긴급 생활비 지원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119 안심하우스는 사회적 약자계층 화재피해 주민에게 소실주택의 수리 또는 이동식주택을 건축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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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6일 주거시설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시설 화재피해를 본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119 안심하우스 건축 및 긴급 생활비 지원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도내 민간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119 안심하우스는 사회적 약자계층 화재피해 주민에게 소실주택의 수리 또는 이동식주택을 건축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협약식에서는 사랑의열매 달기, 감사패 및 기부금 전달 행사도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받은 100만원의 상금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전북소방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소방본부와 나눔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119 행복하우스에 이어 내년에는 도내 기업·단체와 연대하여 119 안심하우스까지 지원이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 행복하우스는 전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율적 기부 참여로 마련되는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화재주민에게 새집을 지어주는 사업으로, 매년 5000여 만원이 모금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5채의 119 행복하우스가 준공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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