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지부 '2021 노령회원 위안행사' 개최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지부가 6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2021 노령회원 위안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단체 제공) 2021.12.6/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지부가 노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단체는 6일 광주 서구 보훈회관에서 5개구 지회 노령회원 20여명과 함께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본회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 대신 지부별로 축소해 개최됐다.

단체는 중앙회에서 보낸 선물과 자체적으로 마련한 내의와 타올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김오례 광주지역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회원들을 살피며 함께 정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는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제1조에 따라 1963년 8월12일 설립됐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