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尹 출범식서 "文정부, 국가를 어설픈 이념의 연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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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제가 윤석열 후보에 갖는 믿음이 국민 여러분이 윤 후보에 갖고 있는 믿음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연설에서 "(지금은) 상식을 증명할 시간, 정의를 바로 잡을 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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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연설에서 "(지금은) 상식을 증명할 시간, 정의를 바로 잡을 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날을 세웠다. 그는 "문 정부는 국가를 자신들의 어설픈 이념을 실험하는 연구실로 삼았다"면서 "성장의 결과로 분배가 이뤄지는 게 아니라, 소득을 인위적 올려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앞뒤가 뒤바뀐 정책으로 청년과 취약계층은 일자리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또 "적절한 보상 없이 규제를 앞세운 코로나19 방역조치는 700만 자영업자들을 실의와 절망에만 빠뜨렸다"고 했고, "사법부를 행정부의 부속품처럼 다루고, 입법부는 청와대의 친위대처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이상 이런 정치 세력에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특히 청년에 희망을 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살아가기 신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젊은 정치인의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고 "더는 국가재정을 함부로 낭비할 수 없다. 새로운 성장의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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